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미드웨이> - 대박이네
    카테고리 없음 2020. 1. 21. 10:40

    >


    20일 6년<인디펜던스 데이:리소쵸은스>이후 3년 만에 복귀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신작<미드웨이>입니다. 에드스크레인, 패트릭·윌슨, 우디·할랄슨, 루크·에반스, 맨디·무어, 데니스·퀘이드, 아론·엑하트, 닉·조나푸이야즈, 아사노 다다노부, 쿠니무라 준 등이 이름을 올렸네요. 본토에서는 작년 1월에 개봉되었지만, 그렇지 않고 국내에는 경쟁작을 피해서 두달정도 늦게 찾아왔습니다.​


    >


    ​ 1941년 진주만 공습 이후 전 세계를 향한 1의 야심은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미국 본토의 공격, 장래 계획으로 이어집니다. 미군은 진주만, 다음 1공격 목표를 알아보려고 암호 해독에 열을 높이는 동시에 긴박하고 전열을 정비할 것입니다. 미국은 겨우 두번째 목표가 미드웨이 섬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다혈질 파 1롯데, 딕 베스트는 동료들과 함께 위대한 전투를 준비합니다.​<투모로우>,<2012>,<인디펜던스 데이>등, 롤랜드 에머리히는 재난 영화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름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요쥬무쟈크도우루의 잇단 실패로 제작비 지원에 차질이 생기고 중국 자본까지 끌어들인 것에도 1억달러를 유치하는 데 그쳤어요. 백악관의 하나 정했던<화이트 하우스 다운>이 1억 5천만달러를 썼으니 이번엔 만들면서 눈물을 흘린 것 같아요.​


    >


    그렇게 다잡은 <미드웨이>는 주어진 재료에 충실합니다. 전쟁영웅으로 추대하기에 딱 나쁘지 않은 주인공, 그런 그의 안위만을 걱정하는 가족, '사문재연'과 충돌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우애로 구축된 동료, -나쁘지 않은 적 등, 전쟁영화 하면 떠오르는 재료는 아깝지 않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한쪽에 힘을 줘서 댁에 알려지지도 않았어요.그 어떤 것보다 적은(...)돈으로 최대한 볼거리를 끌어내겠다는 일념이 엿보입니다. 러닝타이더를 어떻게든 아껴서, 약간이라도 많은 전투 장면을 보여주려고 노력합니다. 단순히 장면과 장면을 연결하는, 약간이라도 편집할 여지가 있는 장면은 모두 제거했습니다. 작전을 준비하는 대화와 동시에 향후 장면이 전투 직전의 활공으로 이어지는 상태입니다. ​


    >


    조금 부족한 CG에 적응만 해도 눈가는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처절함을 필두로 한 사실성보다는 박력을 앞세운 오락성을 추구한 덕분입니다. 비처럼 쏟아지는 포탄 사이로 오로지 목표물만 바라보고 날아가는 전투기의 속도감을 효과적으로 그려냈습니다. 특히 자주 활용하는 제 1인칭 시점 덕분에 현장감은 VR체험 영상에 필적할 것입니다. 특정한 일을 잘하려고 했어요.마음보다는 어떤 하과인이라도 뒤지지 않는다는 감정이에요. 전쟁 영화라고 하지만 정확히는 파일럿들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으므로 액션 양상도 단조롭습니다. 땅에서 총을 쏘는 장면은 하나도 없고 모든 정세에서 전투기 폭탄 투하 작업만 반복됩니다. 아론 엑하트가 담당한 두리터의 분량은 어떤 면에서 보과인 불필요해 보이지만 종말 와인은 시점에서는 중국 자본을 의식한 것일 것이라 생각하고 넘어가야 할 것입니다.​


    >


    가족애기, 동료애기, 승리등, 흠뻑 젖는 것에도, 쉽게 발을 빼거나 하지 않은 채 적당히 전진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감상은 관객들이 능동적으로 찾아야 할 곳에 있는 거예요. 주인공은 아무렇지도 않게 사지로 돌진하지만, 그 행동의 위대함을 스스로 추스르고 있지는 않습니다. 무언가를 강제하려고 하지는 않지만 그만큼 돌아서면 뇌리에 남는 일도 많지 않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