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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투병하나기 - 3 ( !!카테고리 없음 2020. 1. 30. 07:29
음~드디어 수술 후기.~!제 하나 요즘은 수술 3주 정도 뒤 하지만 거실, 음보다는 많이 나쁘지 않게 됐지만 아직 불편감은 있다. 과인은 이 다파선을 많이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이 다파선 수술을 하는 것이 불편하다. 갑상선만 절제되어 있으면, 거의 많이 회복되었을텐데. (웃음). 그만큼 갑상샘 수술 부위는 상태가 좋다.
본격적인 수술 후기에 기위, 절식 후기부터 쓰려고 한다. 병원에서는 수술 전날 밤 12시부터 물을 포함해서 아무것도 먹지 않겠다고 말했다. 과인은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라 밥을 안 먹는 건 괜찮았지만 못 마시는 건 걱정이었다. 그래서 강박적으로 12시 전까지 물을 자주 먹고 네하과 오전 수술이 아니라 오후와 괜찮지 않느냐는 마음에 1시에 물 한그릇 더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하나 오 나도 사실 목이 좀 말라(오전 7시경)한잔만 마셨다. 무사히 수술했으니까 물 한 모금쯤은 괜찮을 거야 흐흐
입원중에 정말 유용하게 쓴 것만 써봤어. 다른 자질구레한 것도 함께 가져갔다가 약간 거의 쓰지 않고 다시 가져왔다. 내가 있던 병실은 충전기와 가습기가 병실 내에 있어서 따로 가지고 있지 않았다. 다른 후기에서 빨대 챙기라고 많이 해서 많이 가지고 갔지만 수술, 당 하루만 사용하고 이름 1부터는 텀블러에 후(후)아서 당싱로 마셨다. 많이 가져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아. 그 때문에 수술, 당 하루 양치하는 것이 좀 힘들다(눈물)아마 있는 파선까지 제거하고 그런 것 같은데 입을 크게 열기가 힘들어서 양치질을 했습니다. 이다파선까지제거하실분들은가글용액을반드시가져가세요!세안도어려워목에 붕대가 감겨 있어 세수를 하면 물에 젖을까봐 나쁘지 않은 클렌징 티슈로 대신 세안하고, 스킨으로 한번 닦아냈다. 세안도 힘들기 때문에, 그 외에는 물론 할 수 없습니다. 후후 머리 못감으면 좋겠는데, 드라이 샴푸를 가져가서 꽤 잘 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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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 오후라 입원은 충분히 아침 하루 1시로 했습니다.병실은 2방 하나실, 스위트 룸 이같이 세가지가 있었지만, 특실이 화장실이 함께 붙어 있다며 특별실에 잡았다.입원하자마자 병원복으로 갈아입고 누웠더니 남편이 사진을 찍어주었다 그때까지도 생얼을 하고 있었구나. 아름답지 않아
병원이 선릉역 대로변에 있으니 뷰가 무척 강남대로였다. 창밖으로 출근해서 점심을 먹고 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보여 수술을 하고 환자들을 별로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옷매무새도 예쁘고 병실이 모두 깔끔한 상념으로 좋았다. 병문안을 온 친구들도 병실이 병원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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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남편은 노트북 가지고 병실에서 1 했다. 이 날이 월요일 1이었으나 본인 병원만 데려다 달라고 회사에 가지 않지만 1이 많아서(눈물)병원에서 1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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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갈아입고 잠깐 누워있는데 간호사가 팔에 바한시를 꽂고 수액을 주입해주었다. 해당하는 수액은 총 2포대! 링거가 모두 맞으면 수술이었다. 혈관통이 좀 있을지도 모르니까 통증이 심하면 알려달라고 했는데 그 내용을 듣고 자신이 왠지 아플것 같아서(웃음)누워서 TV보다 겨우 잠들어버렸다.한숨 자고 일어나면 수액 파우치로 하자 자기가 새 봉지로 바꾸고... 그 때문에 좀 더 기다리면 하나하나시 40분쯤? 하정훈 원장님이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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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셔서 이렇게 목에 그림을 그려주셨어모두 2곳을 잘라야 하는데 갑상선 전절제와 오른쪽 위에 전이되었습니다.파선까지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절개 부위가 2개로 늘어났다. 이렇게 보면 내 목, 참으로 길지 잠깐 기다렸다가 2시 10분경, 수술, 실로 들어갔다.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에는 별로 긴장하지 않았는데 들어가 수술실 내부를 보자마자 엄청 긴장하기 시작했다. 수술실 침대에 누웠더니 내 머리부터 발끝까지 뭔가가 붙었다. 팔이 떨어지는 예기라고 몸을 묶기도 하고, 머리에 샤워 캡 같은 걸 씌워서, 이마에 뭔가 붙였는데, 이마에 붙이는 게 너무 아팠어. 그 후 가면을 가볍게 덮어 오면 크게 호흡하라고 하셨는데 어느 7~8회 호흡을 했는데 잠이 들지 않더라도 다시 긴장을 개시.눈을 동그랗게 뜨고 두리번거리와 더 열도욱 호흡을 했다. 숨쉬는데 어느 순간 눈앞이 어질어질하면서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어 정신을 잃었다.깨어있는 인치수술은 전부 마치고 본인으로, 휠체어를 타고 병참으로 돌아왔다. 마취가 안 풀린 상태여서 자꾸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왔다. 간호사분이 졸리면 자도 된다고 하셔서 병실에서 아마 잤을것같다. 의사가 오셔서 상태 확인하고 돌아온 것 같은데 몽롱한 상태라 기억이 잘 안나. 원래 이번 포스팅으로 퇴원할 때까지의 기록을 전부 남기려고 했는데, 소견보다 장문이 길어져서 여기서 일단 끊어야겠어!